현역 프로축구 선수가 성폭행 파문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파문이 벌어졌습니다. 20대 나이로 앞날이 창창한, 그리고 얼마 전까지 프로무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파장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충격이 큽니다. 특히 두명 중 한 선수는 K리그 팬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너무나 잘 아는 선수라는 점에서 팬들의 충격은 더 큰데요. 강원FC의 테크니션으로 불렸던 조재완 선수입니다. 그리고 또 한명은 '작은대원'으로 불리는 김대원입니다. 같은 팀에서 동명이인이었던 '크랙' 김대원과 이름이 같아서인데요. 큰 김대원은 빠른 발을 지닌 크랙형 윙어고 사건을 일으킨 작은 김대원은 수원 매탄고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입니다. 조재완은 누구 조재완을 기억하는 대부분은 2019시즌 포항-강원전 때문일 겁니다. 당시 강원은 포항에게 0-4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