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전기차가 많이 보급되고 있지만 아직은 절대 다수가 내연기관 자동차를 타고 있습니다. 향후 전기차 보급률이 일정 수준을 넘게 되고 친환경 자동차가 연이어 등장한다면 주유소를 갈 일도 적어질텐데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자차에 연료 보충을 하기 위해 주유소에 가기 마련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최근에 간접적으로 겪었던 '혼유 사고' 대처법에 대해 설명드려볼까 합니다. 혼유 사고, 말 그대로 유종을 헷갈려 자동차에 잘못 주입을 한 것인데요. 가솔린(휘발유) 차량에 경유(디젤)을 주입한다던가, 반대로 경유(디젤) 차량에 가솔린(휘발유)을 실수로 주유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런 실수를 할 수 있을까, 반문하실 수 있겠지만 의외로 이러한 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자차가 아닌 렌터카를 이용한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