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달살기를 하는 동안 정말 무더운 여름을 맞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독 더 습하고 더운 것 같은데요, 뼛속까지 시릴만한 제주 계곡을 다녀와봤습니다. 제주의 여름은 주로 해수욕장만을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제주에 정말 아름다운 계곡이 있습니다. 물 색깔만 보면 국내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아름다운데요 돈내코유원지 내에 있는 곳입니다. 서귀포시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를 검색 후 찾아가시면 됩니다. 이날 6월임에도 하늘이 정말 미칠듯이 아름다웠습니다. 기온도 30도를 넘겨 물놀이 하기 제격이었습니다. 최근 계속 비가 와서 우중충했는데 이날은 정말 뭉게구름에 파란 하늘이 기분좋게 했습니다. 돈내코 유원지를 찍고 가면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성수기 주말에는 주차장이 꽉 차 대로변에 차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