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지원 유세 도중 신원 미상 남성으로부터 총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복수 매체는 8일 뉴스 특보로 아베 전 총리의 총격 피해 사실을 전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일본 나라현 참의원 선거 지원 유세 중 총을 맞고 쓰려졌습니다. 총격을 당한 아베 전 총리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심 정지 상태로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경찰은 40대 남성을 용의자로 현장에서 체포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아베 전 총리 뒤에서 사냥용 산탄총을 두 발 발사했다고 합니다. 아베 전 총리는 2020년 건강 이상을 이유로 총리직에서 사임했습니다. 일본의 최장수 총리였던 아베는 만성적인 건강 문제가 재발해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