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생활을 시작한지 벌써 3년째를 맞이하는데요, 살면서 테라스를 활용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요. 누구나 테라스가 있는 집을 상상할 때 햇살을 받으며 브런치나 커피를 즐기는 모습을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현실은 야외가구 관리 난도가 만만치 않고.. 막상 계획을 하다가도 귀찮아서 안에 머무르는 게 현실이었습니다 ㅎㅎ 작년 코로나로 재택업무 비중이 늘면서 테라스를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정말 초간단 시공으로 인조잔디를 깔아봤습니다. 먼저 인터넷 인조잔디 시공 후기를 보니까 실리콘 작업부터 타카까지 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저는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 그냥 나무데크 위에 인조잔디를 얹는다는 느낌 정도로 계획했습니다. 이게 될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간단하고 반년이 지난 지금도 별탈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