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죠. 넷플릭스 오리지널 을 정주행 완료했습니다. 간략한 감상평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대로 종이의 집 스페인 원작을 정말 인상 깊게 봤습니다. 리메이크 작품이 자칫하면 아류작으로 평가받는 시대에 한국판 개봉은 기대보다 걱정이 앞선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김홍선 감독의 도전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종이의 집 한국판을 쭉 보면서 아쉬움이 짙게 남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예상대로 종이의 집 한국판을 두고 많은 엇갈린 평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선하고 좋았다"라는 반응과 함께 'B급 감성'부터 "오징어게임 중국판을 보는 것 같다", "부끄럽다"라는 등 혹평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원작과 달리 한 감독의 새로운 시도가 제대로 구현되지 않았으며 배우들이 캐릭터의 원작 느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