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강도로 예상되는 제 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부산광역시 부촌 해운대, 광안리 일대에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힌남노는 6일 새벽 1시 제주도 북동쪽을 가장 가깝게 통과한 뒤 6일 아침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6일 오전 9시 부산 북동쪽 80km 지점을 거쳐 동해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 제주도와 부산을 빠져나갈 시점인 6일 새벽 3시와 오전 9시 힌남노 중심기압은 각각 945hPa과 955hPa로 역대급 강도롤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역대 가장 강력한 세력을 보여줄 태풍으로 예상됩니다. 부산, 또 해일 공포에 휩싸였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오면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부산을 포함한 경남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