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을 앞두고 16강 진출이 가능한 경우의 수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시작 전부터 주변의 우려와 비아냥에도 불구하고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는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적어도 제 눈에는 한국 축구대표팀 역사상 가장 빼어났던 경기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한국은 축구 강호가 아닙니다. 아시아에서나 일찐 노릇하는 수준입니다' 적어도 이 명제는 인정해야 합니다. 손흥민, 김민재가 유럽에서 날고 기어도 한국 대표팀이 언제 월드컵에서 밥 먹듯이 승점 챙긴적이 있습니까. 2002년을 제외한다면 우리는 여전히 세계 축구에서 변방이고, 언더독 위치입니다. 매번 엉덩이 빼고 두들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