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리조트 리프트권 가격 및 정보 [feat. 지산과 비교]

수도권 스키장 TOP2로 손꼽히는

곤지암리조트와 지산포레스트리조트.

 

두 곳 모두 서울에서 빠르면 1시간 내로

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도권 스키, 보더들에게 사랑을 받는 

스키장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주로 지산리조트를 다니다가

최근 기회가 닿아 곤지암리조트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곤지암리조트 방문후기와 함께

TOP2로 언급되는 지산과 비교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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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지산과 곤지암 모두 서울에서 편도

1시간권으로 당일치기 스키가

가능한 곳이죠.

 

 

 

 

서울 강남역을 기준으로

카카오맵을 찍어보면 최단거리로

 

곤지암까지 약 38km (약 51분)

지산까지는 약 57km (약 54분) 

 

곤지암이 강남권에서는 조금 더 가깝습니다.

아무래도 경부고속도를 타지 않고

성남으로 가는 고속화도로를 통해 

곤지암까지 더 빠르게 갈 수 있네요.

 

 

 

 

인천 부평을 기준으로도

편도 약 1시간이면

두 스키장 모두 도착 가능합니다.

 

다만 주말이나 출, 퇴근시간이 겹쳐지면

시간은 훌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야간 스키 후 교통체증이 없는 시간을

잘만 활용한다면 접근성 하나는 최고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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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 방문후기

 

 

곤지암리조트에 따라붙은

수식어가 있다면 바로 '돈지암' 

 

워낙 비싼 리프트권, 시즈권 가격 때문일텐데요

비싼 가격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설질 및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때문에

많은 스키어들이 찾고 있습니다.

 

먼저 모든 스키장마다

다양한 카드할인이나 제휴할인이 있죠.

 

곤지암의 경우  LG 그룹 임직원들을 위해 지어진 스키장인 만큼

임직원 50% 이상 할인이 가능합니다. 

주변 임직원 할인 찬스를 통해 리프트권, 객실 예매를

한다면 베스트라 생각됩니다.

 

2023/2024시즌 기준으로

곤지암 리프트권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슬로프 운영시간

오픈 ~ 12월 중순 : 09:00 ~ 익일 00:00

시즌 성수기 (12월말~2월초) 09:00 ~ 익일 02:00

시즌 후기 (2월중순~폐정) 09:00 ~익일 00:00

 

정설시간 17:00 ~ 19:00 (슬로프 제한적 이용가능)

*타 스키장과 달리 정설시간에 슬로프 이용 가능합니다

 

 

리프트권 요금

구분	주중(월~금)		주말(토,일,공휴일)
	대인	소인	대인	소인
2시간권	64,000원	51,000원	77,000원	65,000원
3시간권	72,000원	57,000원	86,000원	72,000원
4시간권	77,000원	60,000원	93,000원	76,000원

 

 

리프트권 할인을 받는 방법

 

*카드사 할인 (25%내외 할인 가능)

*인터넷 할인사이트 이용 (야놀자, 마이리얼트립 등)

*렌탈샵 이용

*LG트윈스 회원권, LG 임직원 할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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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저는 사람이 비교적 적을 거라 생각했던

주중(화) 오전에 방문을 했습니다.

 

비록 차가 꽤 막혀 2시간 가까이 소요되긴했지만

다행히 주차 공간은 넉넉했고

수월하게 베이스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주중임에도 수도권 대표 스키장답게

사람들은 붐볐습니다. 

 

 

 

시간권 리프트권 시작이 곤지암이었던 만큼

저는 시간권을 굉장히 선호합니다.

운영 타임에 굳이 시간을 맞출 필요도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요새 이러한 시간권이 대세가 된 것 같아 내심 좋습니다.

 

여느 스키장과 마찬가지로  초급 슬로프 리프트는

주중, 주말 상관없이 대기 시간이 꽤 긴데요

곤지암의 경우 주중 오후 시간

초급 슬로프 대기시간은 최소 10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곤지암리조트 슬로프

 

슬로프는 위와 같은데요

지산 슬로프가 번호를 따라 대충 6개밖에 없는 것과

비교하면 정말 슬로프는 곤지암이 압도적으로 좋다고 여겨집니다.

 

슬로프 길이나, 코스 재미 등

중상급자가 즐기기에 지산보다

곤지암이 훨씬 나을 수밖에 없는 이유죠.

 

곤지암 대표 장점으로 설질을 손꼽는데

저는 지산과 곤지암 모두 설질관리에 있어서는

훌륭하다는 생각입니다.

 

곤지암이 비싸기 때문에 무조건 

곤지암 설질이 좋다는 것은 편견이라 생각됩니다.

 

 

 

곤지암은

부대시설면에서도 최고입니다.

 

푸드코드 메뉴도 다양하고

(물론 가격은 타 스키장보다도 비싸죠)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1만원짜리 볶음밥인데

양은 너무 적었지만 맛은 훌륭했습니다.

 

먹는 데 지출을 아끼고 싶다면

곤지암보다는 아무래도 지산이 합리적입니다.

 

 

 

다음주에 지산리조트를 방문할 계획인데

본격적으로 두 스키장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