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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내한, 경기일정 티켓가격, 사인 받는 방법

Magnetic north 2022. 7. 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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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치러졌던 세계 최강팀 브라질 국가대표와의 A매치 평가전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국내에서 또다시 빅매치가 열릴 예정입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훗스퍼가 이번달 한국을 찾아 K리그 올스타팀과 친선전을 치르게 됩니다.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경기일정과 현재 시점에서 구입 가능한 티켓 가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K리그 올스타 vs 토트넘 경기일정

 

팀K리그 vs 토트넘 / 토트넘 vs 세비야FC 경기일정

먼저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는 오는 7월 13일(수) 저녁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티켓은 6월 17일 오후에 오픈됐고 현재는 리셀로 나온 티켓만 구입 가능합니다. 참고로 1차 예매권은 오픈 첫 날 25분만에 매진됐으며 토트넘과 세비야의 경기도 30분이 되지 않아 티켓이 모두 동났습니다.  

 

토트넘과 세비야와의 경기는 7월 16일(토)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집니다. 


K리그 vs 토트넘 티켓가격

가장 궁금한 것이 현장 티켓 가격일텐데요, 가격이 생각보다 살벌합니다.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마 2019년 유벤투스가 방한했을 당시 티켓 가격을 참고한 것 같은데 당시와 1등석 가격이 똑같습니다. 팀 K리그 vs 유벤투스 경기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고 1등석이 차례로 20만원 / 17만원 / 15만원이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쿠팡플레이에서 주최하는 만큼 와우 멤버십 이용자에 한해 10% 할인을 해줍니다. 

 

 

현재 중고시장에서는 프리미엄이 붙어 티켓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티켓 등급에 따라 프리미엄 정도는 천차만별이지만 한 예로 1등석C 정중앙석이 19만원~2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정가인 15만원에 비하면 약 5만원 더 프리미엄이 붙은 셈입니다. 


선수 친필 사인 받는 법

 

토트넘을 대표하는 손흥민부터 수퍼스타인 해리케인, 위고 요리스, 쿨루셉스키 등등 토트넘 선수들은 유독 국내 축구팬들에게 친숙합니다. 이러한 선수들을 국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데요, 아마 많은 선수들의 친필 사인을 받는 것을 기대하는 팬들도 있을겁니다.

 

그간의 제 경험을 살려 말씀드리면 선수들의 사인을 받는 방법은 이렇게 됩니다. 입국 시간에 맞춰 공항에서 대기하거나, 숙소를 찾거나 트레이닝을 마친 뒤, 마지막은 경기 종료 후 믹스드존을 빠져나오면서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선수들이 훈련을 할 때인데 선수들이 심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여유도 있기 때문입니다. 입출국시에는 정신이 없고 숙소를 찾는 것은 자칫 불쾌하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기분 좋게 팬서비스를 해주는 선수도 많지만요.

 

다행히 이번에는 팬서비스 시간이 공식적으로 마련됐습니다. 토트넘 선수들이 11일과 15일 각각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실시합니다. 오픈 트레이닝은 팬들과 접촉하는 시간이 따로 있기 때문에 이 때 유니폼 등에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을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손흥민과 케인

토트넘과 맞붙을 K리그 대표팀 발표

한편 토트넘과 맞붙게 될 K리그 올스타 팀은 오는 7일 오전 9시에 발표됩니다. 선수단은 총 24명인데 K리그1 12개 구단에서 각 2명씩 뽑아서 이뤄지게 됩니다. 

 

선수 선발은 각 구단의 추천을 바탕으로 김상식 감독과 김도균 코치, K리그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선정합니다. 

 

K리그 올스타팀 지휘봉은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이 잡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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