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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표선 카페 추천] 다카포 : 낮에는 브런치, 밤에는 야외 펍으로

Magnetic north 2022. 10. 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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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자주 방문하는 카페를 추천해볼까 합니다.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다카포> 라는 카페인데, 널찍한 마당과 멋스러운 수영장까지 있는 독채 카페로 표선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백사로 110번길 6 (표선해수욕장 도보 5분 거리)

영업시간 : 오전 11:00~ 오후 10: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방문 후기 

 

저는 주로 사람이 붐비지 않는 밤에 많이 오는편인데요, 워낙 널찍하다보니까 주중 낮에도 자리는 여유있더라고요.

큰 부지를 자랑하는만큼 주차 공간도 여유롭습니다. 전용 주차공간이 있고 인근 대로변에 세워도 크게 문제 없다고 합니다. 

 

입구에는 돌하르방이 하트를 날려줍니다. 

 

 

이 곳 마당은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기에 정말 잘 꾸며놓았습니다. 여름에는 대형 미끄럼틀과 간이 수영장을 설치해 미니 워터파크로 변합니다. 워낙 마당이 커서 사장님께서 다채롭게 활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카포에는 사장님께서 키우시는 골든 리트리버 한마리가 있는데요, 이름은 쿠키라고 합니다. 정말 친화력이 좋고 순해서 처음보는 손님에게도 애교가 넘칩니다. 

 

 

직접 마중까지 나와 저를 안내해줍니다. 자주봤는데 볼 때마다 정말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쿠키의 에스코트를 받아 매장으로 들어갑니다. 카페&펍 상호처럼 오전에는 브런치를 판매하는 카페였다가 밤에는 분위기 좋은 펍으로 변신합니다. 

 

날 좋을 때 야외 테이블에서 맥주를 마시면 최고입니다. 

 

 

사장님의 센스와 감각이 돋보이는 마당 조경입니다. 따뜻한 느낌의 전구와 정말 잘 어우러집니다. 

야외 수영장을 관리하기 정말 힘들텐데 매번 올 때마다 깨끗하고 정갈합니다. 

 

 

내부도 층고가 높고 아주 쾌적합니다. 밤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아 좋습니다. 

여름 연휴 시즌에는 밤에도 시끌벅적하더라고요. 

 

 

벽면에 있는 다카포 마스코트 쿠키의 어린시절 사진들입니다. 귀엽네요. 

 

 

저는 주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다카포에는 시그니처 메뉴가 있습니다.

비엔나모카 / 다카포 선셋 / 쑥슈페너 모두 다카포만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아직 먹어보진 못했지만 조만간 한 먹어볼 계획입니다.

 

 

음료 메뉴와 가격입니다. 

 

 

디저트와 식사류도 판매합니다. 식사류는 저녁 7시 30분이 라스트 오더입니다. 

 

피자 종류와 새우볶음밥, 돈까스가 있고 맥주 안주로 좋은 감자튀김과 버팔로 윙이 있는데 대체적으로 맛도 좋고 괜찮았습니다.

 

 

병맥주 종류입니다. 

스텔라(7,000원), 산 미구엘(7,000원), 제주에일(8,000원), 버드와이저(6,000원), 빅 웨이브(9,000원)가 있습니다.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해 마셨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커피 한잔 후 여자친구와 야외 테이블에서 피자와 맥주를 주문해 먹었습니다. 

날도 선선해서 요즘 같은 시기에 방문하기 딱이라 생각됩니다.

표선 여행중이시라면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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