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내한 vs 세비야… 경기일정, 티켓 예매, 중계 총정리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죠. 토트넘은 국내에서 K리그 올스타팀과 맞대결에 이어 스페인 명문팀 세비야와의 한 판 승부도 펼칠 계획입니다.

한국시간으로 7일 세비야는 한국 프리시즌 투어 참석 선수 32명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충분히 아는 간판 선수들이 대거 포진이 되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세비야는 8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땅을 밟은 뒤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16일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경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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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세비야 맞대결/사진=쿠팡플레이

세비야, 최정예로 한국행

먼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었던 에릭 라멜라(아르헨티나)를 시작으로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이반 라키티치(크로아티아), 헤수스 나바스, 수소, 루카스 오캄포스, 파푸 고메스 등 팀의 대표 선수들이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파푸 고메스, 마르코스 아쿠냐, 올리버 토레스, 페르난두가 먼저 한국으로 출발다고 합니다. 쥴스 쿤데, 토마스 딜레이니, 루드비그 아우구스틴손, 유세프 엔-네시리, 야신 부누, 무니르 엘 하다디, 네만야 구데이, 마르코 드미트로비치 등도 개인시간을 보낸 뒤 한국으로 향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라멜라가 오랜 시간 토트넘에서 뛰었던 만큼 전 동료들과 재회에 큰 관심을 모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국내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설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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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티켓 발매는 경기 당일 16시부터

토트넘과 세비야 경기정보

토트넘과 세비야의 경기 티켓은 온라인을 통해 발매를 시작했습니다. 6월 19일부터 오픈됐는데 빠른 시간만에 온라인 판매분은 전석 매진됐습니다. 현재는 중고시장을 통한 매물 거래만 가능합니다. 주요 인기석은 약 3~5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장 티켓분도 있습니다. 현장티켓 구매는 경기가 열리는 16일 오후 4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 매표소에서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큰 관심을 끄는 경기인 만큼 많은 축구팬들이 미리 장사진을 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암표 구매 없이 현장 티켓 구매를 하려면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토트넘과 세비야의 티켓 가격/사진=쿠팡플레이

토트넘과 세비야 좌석 배치도/사진=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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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플레이

토트넘 vs 세비야 중계

아쉽게도 토트넘의 내한 경기는 TV를 통해서 시청은 불가능할 전망입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이번 매치가 열리는 만큼 쿠팡플레이 단독으로만 중계될 예정입니다.

쿠팡플레이는 토트넘을 비롯해 리버풀, 파리 생제르맹, PSV 아인트호벤 등 빅클럽들의 프리시즌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고 밝혔습니다.

다가오는 15일 리버풀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11개 경기 중계를 할 예정입니다. 쿠팡은 7월부터 와우 멤버십 회원비를 2,990원에서 4,9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기존 회원은 걱정 없겠지만, 비회원은 유럽 구단들의 프리시즌 경기를 보기 위해 5,000원 정도를 투자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과 K리그 대표팀과의 맞대결 정보는 아래 글을 참조 부탁드립니다.
2022.07.05 - [스포츠 담론/국내축구] - 토트넘 내한, 경기일정 티켓가격, 사인 받는 방법

토트넘 내한, 경기일정 티켓가격, 사인 받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