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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트립] 정찬성이 인정한 타격 천재 장윤성 프로필, 나이

Magnetic north 2022. 9. 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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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길거리 파이터들을 찾아 실력을 검증하는 정찬성의 유튜브 콘텐츠 <좀비트립>이 연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좀비트립>은 정찬성을 중심으로 개그맨 안일권,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이 함께 출연하며 엄청난 케미를 보여주고 있죠.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친 좀비트립은 강원도 강릉을 시작으로 시즌2 막을 올렸는데요, 새로운 얼굴 '장윤성' 선수가 최근 서울 신당동 편에서 엄청난 씬스틸러 역할을 하며 화제가 됐습니다.


저승문호, 신당편 주인공 제압

신당편 주인공(왼쪽)과 저승문호

8일 업로드된 <좀비트립 시즌2 6화> 신당편은 여느 때와 같이 길거리 숨은 싸움의 고수를 만났습니다. 190cm 거구의 주인공은 신당에서 알려진 주먹으로, 본인 말에 따르면 경찰에서도 자신을 알 정도라고 합니다.

 

얼마 전에는 신당동 한 치킨집에서 시비가 붙었고 테이블 2개를 부수면서 이른바 '참교육'을 해줬다고 발언했습니다.

 

길거리 파이터를 검증하는 '저승문호' 박문호 프로가 링 위에서 신당편 주인공을 상대했습니다. 저승문호는 자신보다 훨씬 위 체급을 상대로도 프로다운 실력을 보여주며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주인공은 이렇다할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혼비백산 두들겨 맞으며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저승문호는 한 차례 급소를 가격 당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웃음으로 넘겼고 재정비를 한 뒤 엄청난 타격으로 주인공을 가뿐하게 잠재웠습니다. 얼굴이 붉어진 신당편 주인공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며 온순해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정찬성이 인정한 천재 2호 '장윤성'

 

이렇게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신당편 주인공의 지인으로 등장한 '신림 제트기' 역시 도전 의사를 밝힙니다. 신림 제트기는 주인공의 활약이 실망스러웠다며 자신은 이것보다 잘 할 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죠.

 

이에 정찬성이 맞춤형 스파링 상대를 불렀는데 이날 우연히 방문한 정찬성의 체육관 후배 '장윤성' 파이터였습니다. 장윤성 선수는 곧바로 스파링을 준비했고 손에 붕대를 감으면서도 여유 넘치는 미소를 보였는데 그 속에 엄청난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장윤성 프로

 

장윤성 선수가 준비하는 동안 신림동 제트기가 "애들은 맞으면서 크는 거죠"라는 말을 하자 장윤성 선수는 어이없다는 듯 쓴웃음을 지어보이며 엄청난 폭풍이 몰아칠 것을 암시했습니다. 

 

 

스파링 시작 전 정찬성은 신당 제트기를 진심으로 걱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장윤성의 실력과 성향을 알고 있었을터라 장윤성이 어떤 자세로 나올지 이미 알고 있었겠죠.

 

정찬성의 우려는 완벽하게 드러맞게 됩니다. 

 

 

신당 제트기는 보여준 자신감이 무색할 정도로 시작부터 정신없이 맞기 시작했습니다.

 

장윤성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엄청난 기세로 신당 제트기를 몰아붙였는데요 제트기는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한 차례 반격도 하지 못합니다. 

 

그의 주먹은 허공에만 휘둘렀고 장윤성은 시종일관 미소를 보이는 여유있는 모습으로 제트기를 폭격했습니다. 1라운드 반도 지나지 않아 제트기가 다운됐고 정찬성이 그만할 것을 권했으나 제트기는 자존심에 스크레치가 갔는지 재도전을 택합니다. 

 

 

제트기는 패배 뒤 장윤성을 인정하면서도 "주먹은 빠르지만 좀 더 강해야겠다"라고 끝까지 자존심을 놓지 않았습니다.

신당 주인공 역시 "길거리에서 만나면 자신이 이길 것이다"는 말로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한편 장윤성(코리아좀비 MMA)은 정찬성이 인정한 타격 천재라고 합니다. 나이는 2001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22살 아주 어린 재목입니다. 

 

중학교 3학년 때 격투기에 처음 입문했으며 정찬성의 경기를 본 뒤 피가 끓어 바로 정찬성의 체육관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총 5전 3승 1무 1패 기록을 갖고 있으며 2022년 1월 프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인정하는 신예인 만큼 앞으로도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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